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립국어원/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현실과 동떨어진 표준어 기준 === 과거에는 '우윳곽', '담뱃곽'[* 곽이 고유어이고 꽉으로 발음되므로 사이시옷을 붙여야 한다.]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쓰였고 현재도 이러한 말이 널리 쓰이지만 국립국어원 기준대로라면 이는 모두 비표준어다. 현재 '곽'은 비표준어이고 실제 표준어는 '갑(匣)'이기 때문이다.[* 본래 국립국어원 답변이 링크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어 있다.] 그 이유는 고유어 '곽'보다 한자어 '갑'이 더 널리 쓰이므로 표준어 규정 - 표준어 사정 원칙'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라는 조항대로 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언론사의 교열 담당자 가운데에도 이를 수긍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논란의 여지가 많다. 한자어 '갑(匣)'은 본래 액체를 담는 용기가 아니므로 '우유갑'[* 우유와 갑 모두 한자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붙이면 안 된다.]은 어딘가 어색한 말이라는 것이었으며 사실은 두 단어의 경우가 다른데 우유곽과 우유갑 중에선 우유곽이 더 많이 쓰이지만, 담배곽과 담뱃갑 중에선 담뱃갑이 더 많이 쓰인다.[* 정확히는 구글 검색 결과 우유곽이 우유갑보다 더 많이 쓰이며, 담배곽보다 담뱃갑이 더 많이 쓰인다][* 구글 검색이 정답이라는 건 아니지만 대략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는 되기에 증거로 올려놓았다] 즉 곽이면 다 많이 쓰이고, 갑이면 다 많이 쓰이는 게 아니라 단어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거기다,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것은 다시말하자면 여전히 그 단어가 쓰이며 생명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규정을 칼같이 따르자면 오히려 갑을 곽이라고 써야 하는게 옳다. 그런데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5&searchKeyword=%EA%BF%80%EA%B3%BD|''''꿀곽''''(꿀을 담는 통)은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이는 관용을 인정하는 경우라고 답변했다.[* 현재는 이 답변 링크가 삭제되어 없다.] 실제로 '꿀곽'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나 '꿀갑'은 나오지 않는다. 이것 말고도 '달디달다', '달디단'을 비표준어로 제시하며 [[한국어/불규칙 활용#'ㄹ' 불규칙 활용|'다디달다', '다디단']]을 표준어로 여기는데, 문법상 이유는 딱히 없고 '다디달다'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평생 다디달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는 일반인에게는 황당할 것이다. '삭월세(朔月貰)'는 원래 매월 초하루에 내는 월세를 말하는 한자어인데 '사글세'로 부르는 것을 그런 사례가 많아 굳어졌다는 주장만 내세워 1988년에 '사글세'를 표준어로, '삭월세'를 비표준어로 지정했다. 하지만 '사글세'는 원래의 의미를 상실하고 '임대기간의 임대료를 처음에 전부 선납'하는 것(깔세)과 같은 의미로 바뀌어 쓰이고 있으며, 기존의 '삭월세'는 '보증금 없는 월세'라는 단어가 대신하게 되었다. 어원에서 멀리 떨어진 말이 대중적으로 사용되면 그 말을 표준어로 바꿔야 한다는 논리이나 반면에 '짜장면' 같은 단어는 국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면서 버티다가 2011년에 가서야 표준어로 인정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짜장면/표기법 논쟁]]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포르투갈어 '[[포멜로|Jamboa]]'가 일본을 거쳐 \''''자봉''''이 되었고 이것이 변음된 발음이 /[[자몽]]/이라는 이유로 '[[자몽]]'을 '[[그레이프프루트]]'로 순화하자고 주장했다. 비록 어원은 포르투갈어이지만, 발음에 왜색이 묻었으니 순화해야 한다는 황당한 논리다. 그런데 정작 일본에서는 '[[자몽]]'을 '자몽'으로 부르지 않고, 영어 발음에 가까운 \''''구레이프후루-츠''''로 부른다. 오히려 '자몽'은 '[[냄비]]'처럼 한국어화된 [[외래어]]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